커피 원두 대신 흑보리를 로스팅해 커피의 풍미를 구현하였습니다. 먹은 흑보리를 뜻하는 제주 방언 ‘먹보리’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먹은 지역 농촌 가치를 기반으로 육체와 정신의 균형적인 life style을 제안합니다. 도시화로 사라져가는 토종 제주 흑보리를 지키고 있는 농가와 함께 하고, 국내산 농산물로만 만들어 탄소 저감에 기여합니다.
애월 납읍리 한적한 제주 마을 속에 자리한 먹 카페는 본관, 별관, 숙소동, 가든, 보리밭(500평) 이 있는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먹 카페의 주방과 너른 들판은 요리, 요가, 공연, 캠핑 등 지역 예술가들에게 창작 활동을 펼치는 기회의 장소가 되고, 지역 주민과 소비자에게는 문화 향유의 공간이 됩니다.